1939년 9월, 폴란드 침공 후 전선을 방문한 아돌프 히틀러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은 전격적으로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2차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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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작전 동안 나치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는 직접 폴란드 전선을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했고, 점령이 거의 완료된 10월 2일에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승전기념식을 가지기도 했다.

▲ 아돌프 히틀러가 1939년 9월 폴란드 침공작전 후 본부로 사용한 기차 앞을 지나가고 있다.

▲ 폴란드 북부 헤움노(Chełmno) 근처의 비스와 강(Wisła)을 지나가는 독일군을 향해 경례하는 아돌프 히틀러.

▲ 비스와 강(Wisła) 다리를 지나가는 독일군을 바라보는 히틀러.

▲ 나치 독일의 2인자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 1893~1946)과 대화를 나누는 히틀러.

- 관련 글: 괴링의 베를린 호화저택

▲ 아돌프 히틀러가 쌍안경으로 폴란드 그드니아(Gdynia)를 주시하고 있다.

왼쪽에 있는 검은 코트를 입은 남성은 나치 친위대 장교 알베르트 포르스터(Albert Forster, 1902~1952). 그는 전후 독일의 영국점령지로 피신했으나 영국 정부가 그를 폴란드로 넘기면서 폴란드 법원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1952년 2월 28일 교수형에 처해졌다.

▲ 폴란드 바르샤바(Warszawa) 전선의 독일군들이 차에 탑승한 히틀러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 바르샤바 전투 중 차에서 전달받은 전황 보고서를 읽는 히틀러.

▲ 바르샤바 전투 중 장교들 사이에서 뭔가를 지시하는 히틀러.

▲ 독일군 원수까지 진급한 발터 폰 라이헤나우(Walter von Reichenau, 1884~1942) 앞을 지나가는 히틀러. 그의 뒤로 당시 히틀러의 경호대장을 맡고 있던 에르빈 롬멜(Erwin Rommel, 1891~1944)이 보인다.

하인츠 구데리안(Heinz Guderian, 1888~1954)이 이끄는 제19기갑군단을 방문한 히틀러.

▲ 사병들이 먹는 전투식량을 직접 맛보면서 점검하는 히틀러.

▲ 폴란드의 독일 국민들이 나치 경례를 하며 히틀러를 감격스럽게 맞이하는 가운데 경호대장 에르빈 롬멜이 그를 보좌하고 있다.

▲ 바르샤바 점령이 끝난 후 승전기념식을 위해 시내로 진입하는 히틀러.

▲ 1939년 10월 2일, 폴란드 바르샤바의 우자즈도프스키(Ujazdowski) 거리에 나치의 깃발이 걸린 가운데 승전한 독일군들이 아돌프 히틀러 앞에서 열병식을 하고 있다.

▲ 독일군들의 사열을 받는 총통 아돌프 히틀러. 

그의 뒤로 제4군단장 귄터 폰 클루게(Günther von Kluge, 1882~1944)와 제13군단장 막시밀리안 폰 바이흐스(Maximilian von Weichs, 1881~1954)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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