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 항공소형포장물 보내기(2021년 업데이트)

항공소형포장물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벼운 물건들을 해외로 저렴하게 보내는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되었지만, 2020년 7월 1일부로 일제히 등기우편 및 국제우편 요금이 크게 인상되면서 메리트가 예전보다는 떨어졌다.

그래도 최근까지 꾸준히 검색으로 유입이 되는 게시물이라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 업데이트해두려고 한다.

예전에는 선편으로도 소형포장물을 보낼 수 있어서 구분을 위해 항공소형포장물이라고 칭했는데, 선편소형포장물이 국제소포와 통합되며 폐지됨에 따라 소형포장물은 항공소형포장물과 구분하지 않고 같은 말로 사용된다.

항공소형포장물: 소형포장물이라 함은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상품이나 선물 등 물품을 내용으로 하는 것으로서, 성질상으로는 그 내용품이 소포우편물과 같은 것이나 일정한 조건하에 취급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통상우편물의 한 종류로 정한 것이며, 국제우편의 특수한 우편물 종류를 말한다.

 

1. 발송품의 규격


규격과 중량제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스의 가로+세로+높이의 합계가 90cm를 넘으면 안 되며, 무게가 2kg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우체국 박스규격과 가격》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항공 운송망이 축소되면서 항공사들이 부피가 큰 우편물을 기피함에 따라 2020년 12월 15일부터 실제중량과 부피중량 중 더 높은 중량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3호 박스 규격은 90cm(34+25+21) 이하의 크기임에도 부피중량이 2.975kg이므로 2kg 이하의 물품이 들어있더라도 최대중량 초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부피중량 = 가로×세로×높이(cm) ÷ 6000

 

우체국에서 판매 중인 규격박스는 2-1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규격박스가 아니라면 위 계산식에 따라 부피중량 2kg 이하로 맞춰야 한다.(자세한 요금 적용 방식은 아래에서 설명)

또한 실제 중량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가 2kg까지 허용하지만 파푸아 뉴기니처럼 500g 이하로 제한을 둔 곳도 있으므로 아래의 보내는 지역 발송조건에서 소형포장물 제한중량을 꼭 확인하자.


 국제통상우편 발송조건 link

 

 

2. 소형포장물 요금


소형포장물을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 글을 처음 작성할 당시(2012.12.16) 소형포장물은 잘 알려지지 않은 대단히 저렴한 서비스였다.
당시에는 100g 기준 1지역인 일본으로 보낼 때의 요금이 불과 1,080원이었는데 2013년 한번 인상을 거친 후 100g 1,170원. 이후 1,760원으로 인상되더니 2021년 현재는 4,460원이다.

《2012~13년 소형포장물 요금》

거의 4배에 가까운 인상을 하였고 예전엔 100, 250, 500, 1000등으로 중량단계의 간격이 컸었는데 현재는 100g 단위로 단계가 세분화되며 여러모로 까다롭게 되었다.

또한 소형포장물은 다른 우편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차등된 요금이 적용된다.
지역은 1~4지역과 미국으로 분류되는데 우체국 접수 시 요금이 계산되긴 하지만, 혹시나 소형포장물이 아닌 다른 우편서비스로 접수될 수도 있으므로 미리 배송 요금을 계산해두고 가는 게 좋다.


우선 아래에서 자신이 보낼 지역번호를 확인한다.

국제통상우편 지역별 분류에서 미국은 3지역에 있지만 소형포장물의 경우 별도 지역으로 취급된다.

 

 자세한 지역확인:

- 1지역 link
- 2지역 link
- 3지역 link
- 4지역 link


지역을 확인했다면 아래 표에서 무게에 해당하는 요금을 체크하자.

이 표에 따르면, 만약 일본으로 355g의 물품을 보낸다면 일본은 1지역이고 400g의 무게에 해당되므로 표에 따라 6,050원의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그런데 박스크기에 따라 부피요금이 적용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요금은 실제중량과 부피중량 중 더 높은 중량이 적용된다. 참고로 1호박스의 부피중량은 0.627g으로 700g 요금이 적용되며 2호 박스는 1300g, 2-1호 박스는 1500g 요금이 적용된다.(2-1호 박스에 1900g의 물건을 넣었다면 부피중량보다 더 무거운 실제중량이 적용된다.)

 

《우체국 규격박스 부피중량》

즉 355g의 물품을 우체국 1호 박스에 넣어 보낸다면 6,050원이 아니라 부피중량 700g 요금이 적용되어 8,55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 경우 실제중량을 적용받기 위해 규격박스가 아닌 작은 박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여기에 2,800원의 요금을 추가 지불하면 발급된 영수증에 인쇄된 등기번호로 추적이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등기 추적도 가능하고 대면 배달도 하고 있으니 가벼운 소형포장물을 이용하기 좋은 국가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2015년 10월 1일부터 배송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니 등기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

표를 보고 요금을 정확히 확인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요금이 많이 나왔다면 이유는 3가지이다.

1. 소형포장물이 아닌 EMS 등 더 비싼 서비스로 우체국 직원이 접수했을 때
2. 등기 없이 보내는데 등기요금 2800원을 추가해서 직원이 접수했을 때
3. 직원이 무게를 잘못 읽었거나 부피중량의 무게 계산을 잘못했을 때

미리 계산한 요금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위 사항을 꼭 확인해보자.

 

 

3. 우편 금제품 (금지 품목)


우편 금제(禁制)품은 국제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이 금지 또는 제한된 물품을 말한다.
우편 금제품을 정하는 이유는,

① 물품 자체의 성질상 우편물을 취급하는 직원에 대하여 위해를 끼치거나 우편설비나 다른 우편물을 손상할 우려가 있어 이의 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② 그 나라의 통상정책 등 기타의 필요에 의한 경우 등이다.

상식적으로 마약이나 음란물 혹은 쉽게 변질하는 식품이나 화학품 등은 어느 국가든 당연히 금지이다. 또한 배달 국가의 특성도 있는데 중동의 국가들은 종교적 이유로 개방된 국가의 서적이나 신문, 음반 등이 금지되는 경우가 있다.

 

 

4. 주소 작성 및 접수


소형포장물은 국제협약에 따라 정해진 우편물이기 때문에 일반소포우편물과는 달리 각국별로 그 조건의 차이가 많지 않아 편리하다. 송장이 필요 없으며 박스의 겉면에 자신의 주소와 수취인의 주소를 적으면 된다.

주소는 영문 또는 배달 국가의 언어나 배달 국가에서 통용되는 언어로 작성한다.(일본에 보낼 경우 일본어 혹은 영어로 작성)

《박스기입 예시》

주소 기재면 좌측 상단이나 발송인 주소, 성명 기재란 아래에 PETIT PAQUIT 또는 SMALL PACKET(소형 포장물)을 적고 항공우편을 의미하는 Air Mail, 개인물품을 의미하는 GIFT를 표기해준다.

위의 모든 과정을 마쳤으면, 우체국의 우편창구로 가서 소형포장물로 접수한다.(우편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 그러면 아래와 같은 세관표시용지(CN22)를 준다.

《세관신고서(CN22)양식》

위 사진에서 빨간색 글자 부분만 기입하면 되는데 품목이 여러 개라면 2, 3번란에는 각 제품들의 무게와 가격을 따로 적는다. 총 무게(Total weight) 란은 우체국 직원이 박스가 포함된 무게를 최종적으로 저울로 측정해서 적는 곳이니 비워둔다.

예전에는 품명이나 무게 HS코드 기입은 느슨한 편이었으나 2021년 1월 1일부터 미국·영국·EU 국가의 관세정책에 따라 CN22 작성 시 물품 종류 및 가격, HS코드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우편물 배송이 지연되거나 반송될 수 있도록 강화되었으니 아래 표의 국가로 보낼 경우 되도록 정확하게 기입하는 게 좋다.

《국제우편물 통관정보입력 필수 국가》

보내는 물건의 HS코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두자.


● HS코드 검색하기 link


소형포장물은 세관표시용지(CN22)때문에 세관신고서를 생략하므로 만약 이 용지가 붙어있지 않다면 세관신고 절차가 길어져서 배송기간이 길어지거나 혹은 내용물의 확인 때문에 통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니 꼭 적는 게 좋다.
(*내용물의 가격이 300SDR(52만 4,700원) 이하인 경우에는 세관표시용지(CN22)를 사용하고 52만 4,700원이 넘는 물품의 경우는 CN23 용지를 사용해야 한다.)

등기를 추가하지 않는다면 세관표시용지(CN22)를 작성하고 요금을 납부하면 접수는 끝난다. 등기(2800원)를 추가하면 국제등기우편물 접수증을 주는데 내 주소와 받는 사람 주소를 적어서 제출한다.

 

 

5. 배송 조회


등기요금 2800원을 추가하면 배송 조회를 할 수 있다. 영수증에 있는 등기번호를 우편물 번호란에 적어 넣으면 소포의 행방이 조회된다.(미국은 배송 조회 불가능)

국내 공항에서 발송되는 것까지만 추적되며 보내는 물건이 해당 국가의 우체국에 도착했을 때는 조회창 아래에 있는 해당 국가의 우체국 사이트로 들어가서 조회를 하면 추적이 가능하다.


 우편물 행방조회 link


등기를 신청한다고 해서 더 빨리 도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는 물건이나 일본처럼 분실의 위험이 낮은 국가로 물건을 보낼 경우는 등기를 신청하지 않아도 큰 지장은 없다.

 

- 최초등록: 2012.12.16.
- 최종수정: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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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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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문이
    2016.03.02 18:42

    감사합니다. 필요했던 정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창구에서 소형포장물로 보낸다고 하니 등기할 것인지 묻고 바로 진행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영문 영수증이 가능한지도 물어보니 "그런 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등기접수증에 영어와 한글로 항목이 표시돼 있고 요금도 적혀 있어 그것을 한글로 된 영수증 쪽지와 함께 첨부할 생각입니다. 그럼 충분하고도 남을 듯합니다.

    그리고 등기로 보내서 그런지 CN22 양식을 별도로 적지는 않고 등기양식에 "세관신고 CN22"라고 신고내용을 적는 칸이 있었습니다. 등기번호도 RR이 아닌 RA로 시작하여 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나 보다 했습니다.

    어쨌든 다음부터는 물건 반품을 좀더 쉽게 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 글 감사합니다.

    • 2016.03.25 10:38 신고

      도움이 되셔서 다행입니다.
      RA등기는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용지에 직접 적어야 한다는 점외에는 RR등기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작년 10월부터 미국향 RR등기가 추적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데 그런 이유로 생겨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 2016.03.22 17:42

    비밀댓글입니다

    • 2016.03.25 10:23 신고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부재시 쪽지를 남기고, 반송처리될 경우 발송인에게 연락이 갑니다. 하지만 반송을 겪은 분들의 경험담을 보면 아무런 연락없이 처리되는 경우도 간혹있다고 하네요. 주소(스펠링도 주의)와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재하시고, 소포를 받을 사람이 없어 수취거부로 처리되지만 않는다면 일어나지는 않을 상황입니다.
      등기로 보내시게 되면 배송절차가 나오는 만큼 우체국 배달단계에서 변하지 않을 경우, 해당우체국으로 한번쯤 문의하는것이 혹시나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use
    2016.04.02 14:17

    안녕하세요 저도 한 가지 도움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3월 9일에 RA 등기로 제가 있는 미국 LA 쪽으로 항공소형 배송을 보냈습니다. 내용물은 의류 2개 이구요.. 비싼 물품도 아닙니다.. 하지만 4월1일인 지금도 도착을 하지 않았네요.. RA 등기는 한국까지만 배송 추적이 되고 미국으로 넘어간 이후로부턴 추적 조회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USPS에서 조회해봐도 정보가 안떠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로컬 USPS에 찾아가 문의했더니 LA공항에 19일에 도착해서 세관을 통과한 상태라고 하는데 그 이후로 아무 기록이 없어서 좀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늦는 것 같아서.. 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기다려 보는게 맞는건지..그리고 RA는 한국우체국 쪽에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까요..

    • 2016.04.02 22:21 신고

      안녕하세요.
      걱정은 많이 되시겠지만 미국측에서 세관을 통과했다는 답신을 받으셨다고 하니 1~2주 정도만 더 기다려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등기우편을 이용하셨기 때문에 망실이나 도난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우선 손배청구를 위해서는 우편물 발송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행방조사청구를 하여야하는데 우체국으로 가서 '국제우편물 행방 조사청구서(CN08)'를 작성하시고 접수하면 됩니다. 이때 굳이 발송한 우체국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청구서에는 각종 기재사항외에 우편물 접수증을 복사한 사본이 첨부되어야 하니 꼭 소지하고 방문하세요.

      망실로 확인되었을 경우, 손해배상액은 보험우편물의 경우 보험가액내에서 배상이 되지만 등기우편물은 52,500원내에서 배상이 됩니다. (납부한 우편요금은 별도로 지급되지만 등기료 2800원은 제외됩니다)
      즉 52,500원이 넘어가는 금액은 안타깝지만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 썽썽
    2016.06.13 13:13

    안녕하세요. 자세히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도미니카공화국에 살고있는데 한국에서 국제학생증을 받고 싶어서요~다른 물건들과 함께 국제학생증 카드도 함께 넣어 발송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액션캠(고프로)을 보낼 수 있나요? 미국에서 전자류는 다 뺐긴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아서요~~

    • 2016.06.25 15:00 신고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국제학생증을 넣어도 문제없이 배송이 가능합니다. 다만 등기를 추가하셔서 안전하게 보내거나, 급하다면 EMS나 EMS프리미엄을 통해 받는게 좋습니다.

      고프로캠의 경우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EMS나 EMS 프리미엄으로만 접수가 가능합니다(수취인이 FCC 740 Form을 제출해야합니다). 그런데 도미니카로는 통관이 힘들것 같습니다.(우체국 사이트에는 '금지품목: 사용한 전기가전제품, 접수금지: 가정용전자전기제품'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꼭 받으셔야 한다면 우체국 서비스가 아닌 다른 배송서비스를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고가나 통관이 어려운 제품들은 직접 가지고 나가거나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 익명
    2016.06.14 00:04

    감사합니다!!!!덕분에 해외 배송도 무섭지 않게됬습니다!

  • 익명
    2016.07.16 01:10

    수고 많으십니다.
    곤란한 일이 생겨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디 무지한 저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알리에서 스마트폰을 구매를 했는데, LCD가 불량인 상태입니다.
    판매자와는 컨택하지 않았고, 바로 제조사 AS센터와 이메일로 고장증상을 인지시켰고,
    점검과 수리를 위해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쪽 워런티 규정에는 아래와 같고요.
    All warranty phones must be shipped back to China by EMS or national postal.
    Do not send by DHL/UPS/TNT etc otherwise the pack can easily be not
    delivered and LEAGOO would be free for the high Custom tax generated by this.

    지역우체국에는 배터리 내장형 스마트폰은 EMS접수가 안된다 그외에 방법은 전혀 알려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AS센터에 다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배터리 내장형은 접수가 안된다고 한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내더군요.
    We mean not try the EMS but your postal office,there is a shipping method called International small pack delivery ,please check with the staff from the postal office .Thanks .

    제생각에는 소형포장물(small packet)역시 배터리 때문에 접수가 안될거 같고,
    EMS 프리미엄이라는 방법은 가능할거 같은데, 문제는 워런티규정에 UPS등으로 보내지 말고, 관세를 물게 된다고
    되어 있는데, EMS 프리미엄은 UPS가 대행한다고, 또 통관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처음으로 직구를 했는데, 일이 이리 복잡하게 될지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부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 2016.07.16 22:31 신고

      안녕하세요.

      DHL이 내장배터리 배송이 될텐데 적어주신 바와 같이 비싼 운송비때문에 제조사가 이용을 금하고 있네요. 또 알고계신대로 EMS 프리미엄도 UPS가 대행을 하고 있어서 이용이 안되겠습니다.

      제조사 측에서 준 답을 보니 'International small pack delivery' 를 이용해 달라고 하고 있군요. 이게 소형포장물을 말하는겁니다. 다만 중국에서 오는건 문제가 없는데 한국에서 보내는 항공소형포장물은 배터리 제품이 접수가 안되죠.

      하지만 선편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간은 한달내외가 걸리지만 제조사측에서 원하는 우편방식과 배터리통관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곘네요. 다만 중국쪽 통관강화나 여타문제때문에 접수를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선편소형포장물이 접수가 안되면 따이공이라 불리는 핸드캐리업체를 알아보거나 DHL같은 업체의 배송비를 구매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보내거나 혹은 제조사AS를 포기하고 사설AS를 알아보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우체국에 가셔서 선편소형포장물 접수를 문의해보시고 등기까지 추가하셔서 배송하시기 바랍니다. 세관신고서에는 수리나 반품상품임을 기입하시고, 상자안에도 AS를 위한 배송임을 명시하세요.
      제조사측에는 배터리 통관문제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는 선편으로 보낼수 밖에 없음을 미리 고지하시고 일을 진행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익명
    2016.07.18 13:25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1588-1300 상담사 상담결과 중국에 선편역시 안된다고 하는군요. ㅠㅠ

  • dd
    2016.08.22 17:15

    안녕하세요, 검색하다 도움을 좀 받고자 글 남깁니다ㅜㅜ
    제가 12일에 아크릴로 된 키 홀더를 에어캡에 싸서 갈색 중형봉투에 넣어 일반 국제우편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종이류가 아닌 물건들은 소형포장물로 보내야한다더라구요...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제가 보낸건 항공서장으로 보내졌구요...이 경우에는 거의 도착하지 않는다고 보면 되는걸까요? 제가 발신인도 안 적어놔서 반송도 안되는상황이라 도착하지않는다는 확답을 들어야 재발송을 하던지 할텐데 우체국에 문의해봐도 확답을 못준다는 답변뿐이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ㅜㅜㅜ

    • 2016.08.22 18:25 신고

      안녕하세요. 서장으로 보내셔도 됩니다.
      서장은 통상적으로 서류를 의미하지만, 국제우편에 있어서는 규격에 맞지 않는 엽서나 우편물을 일컫기도 합니다. 규격 및 중량 제한도 소형포장물과 똑같습니다.그래서 소형포장물로 접수하려고 갔는데 우체국 직원이 서장으로 접수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00g이하에서는 10g단위로 요금이 측정되기 때문에 50g 이하의 물품은 소형포장물보다 저렴하지만 100g이 넘어가면 점점 더 비싸집니다.
      그래서 작은 볼펜이나 귀금속, 물품 견본등은 서장으로 보내는 분들이 있고, 100g이 넘어가면 훨씬 저렴한 소형포장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형포장물이 발송 절차와 취급도 더 간편하고요.

      보통은 큰 문제없이 받으실 걸로 보이는데요. 다만 발신인이 적혀있지 않아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 발송처가 적혀있지 않은 상태라면 소포든, 소형포장물이든 불안한건 마찬가지이실겁니다.
      우체국 역시 등기나 발송처도 없는 상태이니 확실히 받는다는 답변을 할 수 없었을테고요.

      어느 지역으로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표준 송달일이 보름 정도가 소요되니 한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보시고 그때 재발송 여부를 다시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dd
    2016.08.29 19:43

    빠르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재발송 해야겠네요ㅜ0ㅜ 정말 감사합니다!ㅜ

  • 뽀뽀새
    2016.09.25 09:18

    질문이 있어요..저는 지금 반대로 영국에서 보낸 항공 소형포장물을 기다리고 있는데 배송예정일이 훨씬 지났는데 받지 못하고 있어요..문제는 트레킹없이 보내어서 조회를 할 수도 없다는 거예요..보낸쪽에 얘기했더니 우체국에 알아보라는데 등기번호가 없는데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 2016.09.25 23:31 신고

      안녕하세요.
      트래킹넘버가 있다면 추적이 가능하지만 없을 경우 일반우편과 마찬가지로 조회가 힘듭니다.
      발송처에서 우체국에 알아보라고 했다지만 딱히 알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추석연휴에 물량이 밀려서 딜레이되었을 수도 있긴합니다만..

      얼마나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주까지 기다려보시고 오지 않는다면 분실도 염두하셔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나나
    2016.10.16 12:05

    안녕하세요. Rr등기의 경우 배송 추적이 나라마다 다른건가요? 지인의 부탁으로 이베이에서 평점 좋은 셀러의 제품을 구입했는데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는 불량이 와서... 환불을 하려해도 이베이 계정까지 삭제하고 셀러는 사라지고 페이팔에 중재를 요청해서 물건을 rr등기로 보냈는데 국제카드 지불정지 요청도 끝난 120일 이후 추적이 안된다며 제 손을 들어줄 수 없다네요. ㅠㅠ 이럴땐 어찌 해야 ㅘ는건지... 행방추적조사해서 셀러가 받았다는 우체국 서류도 다 무용지물이라는데 돈을 다 날려야 하는건지요?

    • 2016.10.18 22:40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겪어보지 않은 사례라 답변이 힘드네요.
      페이팔은 어지간하면 구매자 손을 들어주는 케이스가 많은데 상황이 복잡하게 되셨네요.
      그리고 페이팔의 답변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기간이 너무 오래걸려서인지 행방추적으로 셀러가 수취를 인정했는데도 손을 안들어주는 경우는 좀 황당하네요.
      차라리 물건을 분실했다면 우체국측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데 상황이 참 애매합니다.

  • 2016.11.24 09:38

    비밀댓글입니다

    • 2016.11.29 18:40 신고

      안녕하세요.
      이*린 님이 방문하신 우체국 직원이 '편지는 항공 소형 포장물로 보낼 수 없다'라고 했다길래 정확한 답변을 드리고자 우체국 측에 문의를 하느라 댓글이 늦었습니다.
      결론은 개인적인 통신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 홈페이지 소형 포장물 규정에 보면,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통신문의 성질을 갖는 기타 서류를 동봉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쭉 읽다 보면 첨부물 규정에는
      "인쇄물에는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통신문의 성질을 띤 어떠한 서류도 포함하지 못하며"
      라고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아마 우체국 직원이나 고객센터 상담사분들도 안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규정에 된다고 했다가 안된다고 왔다 갔다 하니 이상하다 싶어 직접 우체국에 민원을 넣었는데요.

      오늘 전화 답변이 왔는데 우체국 고객센터에서도 정확한 파악을 위해 본부측에 질의를 넣었다고 합니다.(자기들이 봐도 이상했겠죠) 그리고 돌아온 내용은 <인쇄물에는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통신문의 성질을 띤 어떠한 서류도 포함하지 못하며>라는 부분이 잘못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껏 봐왔을 규정이 잘못 등록된 거라고 하니 허탈하긴 한데 어쨌든 지금은 그 부분이 삭제 처리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항공 소형 포장물 발송 요건에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통신문의 성질을 갖는 기타 서류를 동봉할 수 있습니다> 만 남아있습니다.

  • 2016.11.30 17:22

    비밀댓글입니다

  • lunacer
    2017.01.30 16:55

    자세히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개인물건들을 몇개 받을 예정인데,
    CN22에 항목을 other에 체크하면 통관 취급이 어떻게 되나요?
    세부항목에 used clothes, office supplies, Notebook 등으로 적을까 하는데..
    수월한 통관에 GIFT가 더 유리한지, other가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

    • 2017.01.31 01:43 신고

      안녕하세요.
      개인 간 주고받는 선물, 보내는 지역에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되는(비상업적) 물품을 의미하는 GIFT가 통관에 유리합니다.
      other는 상업적인 거래의 상품을 의미하므로 통관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lunacer님이 used clothes, office supplies, Notebook 등으로 적고 other에 체크할 경우 세관원은 중고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세관원이 보기에 중고품의 가격이 비슷한 새상품의 시세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를 덜 내기 위한 꼼수를 쓰는 것으로 여기고 통관이 지체되거나 복잡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베이 같은 곳에서 소형의 액세서리나 상품들을 구매해보셨다면 아실 수도 있는데, 돈을 주고 구매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셀러들이 조금이라도 수월한 통관을 위해 GIFT에 체크하고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중국 셀러들은 100%라고 해도 될 정도지요.
      당연하게도 이경우는 불법이며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무조건 other에 체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그만큼 Gift가 통관에 유리하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lunacer
    2017.01.31 21:31

    명쾌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목만으로는 명확하게 이해가 안돼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답이 안나왔었는데 ^^

  • 2017.02.03 13:21

    비밀댓글입니다

    • 2017.02.03 15:23 신고

      안녕하세요
      우체국 창구 직원에게 소형포장물로 보내달라고 말씀하셨나요?
      799g 24300원이면 국제소포로 접수되셨네요. 같은 무게의 소형포장물이 10,650이니 두배 이상을 지불하신겁니다.

      그렇다면 우편관서의 과실로 인하여 과다징수한 경우입니다. 우선 1588-1300으로 전화하셔서 '소형포장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요금표와 달라서 확인해보니 국제소포로 접수되었다.'라고 문의하세요.

      이렇게 다른 서비스로 접수되는 케이스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요금표를 확인하고 가야합니다. 확인한 요금표보다 더 많이 나오면 다른 서비스로 접수되신겁니다.

  • 김소현
    2021.03.28 20:40

    덕분에 일본으로 택배를 무리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2021.03.28 20:54 신고

      보내실 때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강한군자
    2021.04.01 17:44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스마트폰 환불을 위해 어제 소형항공운송으로 접수했는데, 오늘 우체국에서 항공탑재금지품 포함으로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중국으로 보내려고 하거든요.....

    • 2021.04.01 19:06 신고

      아마 배터리 때문인듯 하네요. 오래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배터리 탈착식인 시절이라 그쪽에서 배터리빼고 보내라고 하더군요. 귀책사유가 판매자에게 있어서 본인들이 배송비를 물어야 했거든요. 지금처럼 탈착이 안되는 휴대폰을 접수하려면 EMS프리미엄으로 보내야합니다.

  • 2021.04.07 22:34

    비밀댓글입니다

    • 2021.04.08 00:23 신고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배송이 안되는건 없고, 송달일수가 조금 더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체국 쪽에서 ems용지를 준건 아마 미국은 국제통상우편에서 국제등기 취급이 안되서일겁니다.

      보통 종이 두장(20g으로 가정)의 경우 '인쇄물'이라는 서비스로 접수하면 미국으로 640원의 요금이 듭니다. 소형포장물로 접수하면 가장 저렴한 요금도 8410원이라 인쇄물로 보내는게 훨씬 낫죠. 문제는 위에 말씀드렸듯이 두 서비스 모두 미국은 국제등기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미국 내에서 이 서류가 잘 가고 있는지 추적이 힘들기 때문에 수신자쪽에서 받았다는 연락이 오기전에는 행방을 알수가 없죠.

      그러니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고 배송정보를 제공받아야 한다면 비싸지만 ems로 보내는게 맞고요. 아니면 일단 인쇄물로 보내고 기다려본 다음 2~3주 정도가 지나도 못받으면 그때 ems로 보내실수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 물론 혹시나 분실돼도 상관없고 시간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하겠지만요.

    • 2021.04.08 08:03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같아선 인쇄물로 보내고 싶은데 그래도 ems 아닌 이상은 박스에 넣는게 뭔가 덜 분실될것같은 느낌인데,,, 인쇄물과 소형포장물은 별로 차이가 없을까요,,,ㅜㅜ 확실한건 미국은 추적이 안되니 추가요금을 낼필요는 없는거겠죠??

    • 2021.04.08 09:58 신고

      맞습니다. 추가요금을 낼 필요가 없고 낸다고 해도 접수처에서 아마 미국은 국제등기가 안된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소형포장물은 규정상 '물건'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국제통상우편 카테고리에서 인쇄물이랑 별개의 서비스로 존재하는 것이죠.

      고로 소형포장물 내용물 속에 물건에 대한 설명서 외의 서류는 못넣게 돼있습니다만 저도 편지라든가 엽서를 따로 기재없이 물건과 함께 넣어보냈던 경험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서류만 단독으로 보낼 경우'에는 아마 소형포장물로 접수자체가 안될것 같네요. 물건을 보내는 것처럼해서 서류를 넣는 꼼수를 부릴수는 있겠지만 굳이 요금까지 더 내가면서 하실필요는..

      사실 소요되는 시일이 걸리긴 해도 선진국가에서 소형포장물이든 인쇄물이든 분실이 잦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런경험은 한번도 없었고요.
      다만 희박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분들도 있고, 내가 당하면 희박이고 뭐고 없죠. 그래서 아주 중요한 서류라면 속도도 그렇고 추적도 가능한 ems가 속은 편하실겁니다.

      참고로 우체국 계좌를 개설 후 '우체국 행福한 체크카드'를 만들면 ems를 포함한 우편서비스 12%할인이 가능합니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필요하지만 모든 카드가 그렇듯 카드발급 다음달까지는 실적없이도 할인됩니다. 조금이라도 할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익명
    2021.07.07 17:58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으로는 소형포장물(항공) 접수가 안되는 듯 합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의 안내를 굉장히 찾기 어렵네요. 전화해보니 안 되는 것이 맞다고는 합니다만...
    요금도 너무 많이 올랐는데, 일본쪽은 이제 서비스도 안하는 것인지... 코로나로 인해 한시적인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더 알고 계신 정보가 있으신가요?

    • 2021.07.07 20:55 신고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배송대행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은 별 이상 없이 소형포장물로 배송해주는 걸로 봐서는 한국 우체국에서 일본행 접수를 안 받는 상황 같네요.

      현재 한시적으로 중단된 게 맞는데 그 한시적이라는 게 언제까지일지는 누구도 모르는 상황 같습니다. 방역 거리두기도 3주간 연장된 게 벌써 1년 이상 넘은 것처럼요.

      소형포장물이라는 것이 항공편의 빈자리를 이용하여 운송하는 것인데, 코로나 상황으로 여객기 운항 편이 감소됨에 따라 항공사들이 저렴한 우편물을 기피하는 바람에 소형포장물은 푸대접을 받고 있었죠. 본문에 썼다시피 부피 무게가 적용되면서 3호 박스는 규격에 맞는데도 사용 불가가 되어버렸고요. 결국 일본으로 일반인 관광, 최소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이 자유로워지는 시점이 소형포장물 재개 시점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2021.07.29 15:39

      저도 오늘 영국으로 편지를 부치려고 우체국에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EMS 외의 우편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