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프랑스 사진작가가 촬영한 북한의 지방 풍경

프랑스 사진작가 파트릭 아번츄리에(Patrick Aventurier)가 2005년 금단의 땅 북한을 방문해 남긴 사진들 중 평양을 벗어나 지방을 방문해 촬영한 모습들이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이상이 지난 시점이지만 평양을 벗어난 만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발 베이징행 열차에 탄 북한 남성이 책을 읽고 있다.


평양~베이징 열차의 좌석에서 잠든 북한 여성


지나가는 열차를 바라보는 여성


신의주역의 분주한 모습


신의주 대로.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는다.


주민들과 감시하는 군인이 있는 일상


김일성 배지를 착용한 북한 여성


평안남도 안주 근교의 마을. 한국에서는 희귀한 소달구지가 오가고 있다.


평안남도 안주 풍경


북한 농촌마을. 텃밭에 채소들이 가득 심어져 있다.


트랙터를 타고 가는 북한 주민들


트랙터는 지방은 물론 평양에서도 귀한 물건이다.


주민들이 강에 나와 소달구지를 씻고 설거지를 하고 있다.


시골길에 늘어선 노점상들


평안남도 순천시의 모습


풀을 베고 있는 농민들


옥수수를 대로변에서 말리는 모습


평안남도 성천군의 한 농민이 옥수수밭을 바라보고 있다.


간이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


검문소 초소에 서 있는 북한 여군


개성 거리의 프로파간다 포스터


개성 거리에 즐비한 자전거와 현대자동차 트럭


개성의 한옥 건물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개성 시찰을 그린 그림


쌀 포대를 리어카로 나르는 주민들


목재를 실어 나르는 트럭에 주민들이 아슬아슬하게 올라타 있다.


건설이 중단된 교량의 모습


주민들이 동원되어 밭을 가는 모습


개성 근교 공민왕릉(1351~1374) 입구


공민왕릉 내의 석상들


공민왕릉이 벽화를 설명하는 안내원


한국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어린이들이 도로 근처의 벙커에서 놀고 있는 모습


어느 역을 가든지 붙어있는 김일성 초상화


기차 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주민


선로를 정비하고 열차에서 떨어진 석탄을 줍는 북한 주민들


선로 정비작업에 동원된 북한 주민들


곧 도착할 평양행 열차를 타러 가는 승객들


주민과 군인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표를 입에 물고 급하게 열차를 타러 뛰어오는 여성들


철도 직원들이 출발하는 열차를 배웅하고 있다.

 

2005년, 프랑스 사진작가가 촬영한 북한 평양

196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난 파트릭 아번츄리에(Patrick Aventurier)는 1983년부터 사진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세계각지를 다니며 자연재해와 사회문제를 다루었으며 결과물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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