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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422)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 : 오이먀콘(Oymyakon)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12. 12. 7. 19:24

이제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요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 : 러시아 오이먀콘(Oymyakon) 러시아의 사하(Sakha Republic) 지역에 위치한 인구 800명의 작은 마을 오이먀콘(오미야콘으로도 많이 알려짐)은 1926년 1월 26일, -71.2 ℃를 기록하여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 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근처의 톰토르(Tomtor) 라는 마을도 세계에서 가장 추운곳으로 소개되고 있기도 한데요실제로 톰토르(Tomtor), 오이먀콘(Oymyakon) 두 마을은 지난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 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이먀콘(Oymyakon) 의 기록온도가..

세계의 독특한 우표 (1)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12. 12. 5. 13:00

비틀즈 우표 2008년, 영국에서는 비틀즈의 앨범커버들로 디자인한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Ghaf 나무 씨앗 우표 UAE에서는 Ghaf 나무의 씨앗이 들어있는 우표를 발행했습니다.Ghaf 나무는 강수량이 아주 적은 사막기후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구소련의 알루미늄 우표 1965년, 구소련에서는 우주비행사의 날을 기념하여 알루미늄 에 형광인쇄가 된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달착륙 25주년 기념우표 1994년, 뉴질랜드에서는 인류의 달착륙 25주년을 기념하여 환상적인 홀로그램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SF 소설가 시리즈 우표 이스라엘에서는 허버트 조지 웰스의 초상화와 그의 작품 타임머신 장면이 인쇄된 우표를 발행했습니다.이 SF우표 시리즈에는 쥘 베른, 아이작 아시모프의 셋트도 함께 발행되었습니다. 삼나무에 인쇄된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 탕쿠라(Tanggula) 역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12. 12. 3. 12:22

기차는 운송수단중에 가장 저렴한 비용을 자랑하기 때문에 설치만 가능하다면 놓는것이 여러모로 유리한 교통편입니다.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간 기차역은 어디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 탕쿠라(Tanggula) 역(驛) 중국의 티벳자치구 칭하이에 위치한 탕쿠라산(唐古拉山, 당고랍산), 그 정상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칭장(靑藏, Qingzang) 철도의 탕쿠라역이 있습니다. 탕쿠라산의 높이는 무려 5,072m에 달하며, 역의 높이는 정확히 5,068m입니다.하지만, 산의 정상을 지나므로 열차가 지나는 최고지점은 5,072m입니다. 칭장철도는 칭하이성의 시닝녕(Xining)으로부터 시짱(티벳)자치구의 라싸(Lhasa)에 이르는 철로로 2006년에 개통되었으며, 총연장 1,95..

개그맨 김현철과 희극인의 쇠락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뉴스와 이슈 BesTan | 2012. 10. 17. 10:00

개그맨 김현철. 이제는 그다지 임팩트 없는 연예인으로 서서히 잊혀져가는 별로 안 웃기는 개그맨 정도로 기억될지도 모르는 인물이다. 그런데 얼마 전 TV프로에 출연했던 캡처 화면과 그에 대한 해설이 담긴 게시물이 돌면서 잠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방송의 내용은 지금 잘 나가는 배우인 황정민, 정재영, 신하균, 안재욱, 이휘재 등이 학창 시절에 김현철 밑에서 연기지도를 받았다는 것. 그 외에도 '김현철은 연극 연출과 연기에서 대단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이다..' '바보 개그맨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니..' 등의 내용이었다. 이는 한물간 개그맨의 과거타령에 불과할 수도 있다. 또 그렇게 재능 있는 천재 연기자가 대중에게 그냥 바보 이미지로 각인된 건 김현철 본인의 책임일 수도 있..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12. 10. 13. 16:30

카라차이 호수는 러시아서부의 우랄산맥 남쪽의 첼랴빈스크주(州)에 위치한 작은 저수지이지만, 죽음의 호수로 더 잘 알려져있다. (이름은 호수이지만 늪지에 더 가까운 곳) 이곳은 1951년부터 구(舊)소련의 핵무기 프로그램의 일환중에 방사성 폐기물 투기지역으로 사용되었다.1950년대, 구(舊)소련이 플루토늄을 생산하던 재처리공장이자 방사성 폐기물 저장소 시설인 마야크(Mayak) 재처리공장의 폐기물들을 테챠(Techa)강으로 투기하면서 이 강의 하구에 있던 카라차이 호(湖)로 폐기물들이 축척된다. [마야크 재처리 공장] 한편, *마야크 재처리 공장은 1957년도에 있었던 키시팀 사고로도 잘 알려져 있다. *키시팀 사고(Kyshtym disaster) 1957년 11월 29일, 마야크 재처리 시설에서 고준위 ..

히말라야의 꿀 사냥꾼 '빠랑게'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 BesTan | 2012. 8. 20. 20:53

네팔 히말라야에는 ‘꿀 사냥꾼’으로 불리는 고산족 ‘빠랑게’가 산다. 이들은 해발 3,000m 이상의 가파른 절벽에서 밧줄 하나에만 몸을 의지한 채 석청(돌 사이에 벌들이 모아놓은 꿀)을 채취하는 것이 직업이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석청 채취는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작업이다. 먼저 나뭇가지를 태운 연기로 벌을 쫓고 벼랑 끝에서 사다리를 늘어뜨려 채취를 시작한다. 이들은 집에서 손수 만든 사다리와 밧줄을 타고 위험한 절벽 위를 올라간다. 만약 떨어진다면 말 그대로 '뼈도 추리기 힘든'상황. 심지어 석청을 만드는 아피스 라보리오사(Apis Laboriosa)는 일반 꿀벌보다 2배 이상 크고 성질도 사납다. 빠랑게들은 석청을 캐기 위해 목숨을 걸고, 수만 마리의 아피스 라보리오사들 역시 목숨을 걸고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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