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리뷰(Review)/어항 BesTan | 2021. 1. 18. 20:40
온도계가 다 정확하면 좋겠지만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이라도 편차가 있는 경우가 많다. 제품마다 기본적으로 있다는 편차 1℃ 정도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2℃ 이상 차이가 나면 온도에 민감한 생물들에게는 심각한 환경변화일 수 있다. 디지털 온도계의 경우,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코지마 디지털 온도계(리뷰)를 보면 보기에 편하기도 하고 현재까진 정확도도 괜찮긴 하지만 사용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부정확해진다는 이야기도 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건전지도 갈아주어야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어항이 여러 개인 상황에서는 신경 써가며 여러 개의 정확한 온도계를 구하기보다는 마음 편하게 기준이 될 정확한 온도계 하나만 있다면 나머지는 저렴한 온도계를 사는 것도 무방해 보인다. 우선 실험용 정밀측정 기구를 파는 업체에..
카테고리 : 리뷰(Review)/어항 BesTan | 2021. 1. 17. 14:00
CRS새우를 들인 후 한 달 정도는 버티다가 한 마리씩 드러눕길래 안되나 보다.. 했는데, 일곱 마리 정도가 남았을 때 드디어 포란한 개체가 나타났다. 어항 속에 미생물들이 좀 늘어난다 싶더니 그게 CRS에게 맞는 환경이 갖춰지는 신호였던 것 같다. 부화 후 하루가 지난 새끼 새우들의 모습 성체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미물 수준 부화 후 3주가 지난 크기. 이젠 어린이급인 듯 그리고 또 다른 개체가 부화. 3주 지난 새끼들도 아직 작다고 느꼈는데, 막 태어난 새끼랑 비교하니 꽤 많이 큰 걸 알 수 있다.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1. 5. 15:58
●세계 최초의 비행 1903년 12월 17일, 라이트 형제가 라이트 플라이어(Wright Flyer)를 타고 비행에 성공한다. 동생 오빌이 기록한 12초 동안 39m를 날아간 것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비행이었다. 이 기록은 형 윌버가 곧바로 59초 동안 279m를 날며 갱신되었다. 이후 비행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논스톱 장거리 비행거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독일의 구스타프 화이트헤드(Gustave Whitehead)의 '콘도르 제21호'가 라이트 형제보다 2년 앞선 1901년 8월 14일에 세계 최초의 비행에 성공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증거자료의 부실로 인해 논란이 있다. 이날 그가 세운 기록은 3분간 250m라고 한다. ●인류 최초 1만 km돌파 소련이 1931년 생산하여 1933년 ..
카테고리 : 리뷰(Review)/어항 BesTan | 2021. 1. 2. 10:58
어항 온도를 한눈에 보기 쉬운 전자식 온도계를 살펴보다가 판매량도 많고 리뷰도 많고 평가도 좋은 코지마 냉장고용 디지털 온도계(RT-001)를 어항용으로 구입했다. 냉장고용 온도계라고 하지만「어항용 전자 온도계」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제품들과 원리와 구조는 완전히 같다. 상품평을 보면 식당이나 식자재 창고 쪽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쓰고 있고,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도 납품되는 걸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어항보다는 사람 먹을 것에 쓰이는 제품이 더 성능이나 검수에 철저하겠지'라는 판단이 선택의 기준이 되었다. 앞면엔 온도 표시부, 섭씨/화씨 전환 버튼, 최대/최소 온도 확인 버튼이 있고 온도 범위는 -50℃에서 70℃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디지털 온도계들과 같은 형태지만 코지마 온도계만의..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2. 19. 15:05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발생한 여성납치(알라 카추) 미수 | earthwow.org 2020년 12월 3일(현지시각),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하사뷰르트에서 세명의 남성이 의대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을 납치하려는 상황이 발생했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2. 3. 14:15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35년, 굴라크에 수용된 소련의 '작은' 적들 | earthwow.org 2002년, 전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이었던 알렉산드르 야코블레프(Alexander Yakovlev)에 따르면 이때 사망한 어린이는 무려 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수는 영원히 알 수 없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0. 11. 30. 09:00
1884년 2월 14일, 25세였던 시어도어 루스벨트(1901년 26대 미국 대통령)는 첫 딸을 얻은 지 36시간 만에 아내(앨리스 해서웨이 리)를 잃었다. 불과 11시간 전 어머니 마사를 장티푸스로 떠나보낸 후의 일이었다. 같은 날 모친과 아내를 잃은 루스벨트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날의 일기에 커다란 X와 함께 '내 인생에서 빛이 사라졌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그는 이 날의 기억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웠는지 그 후 자서전을 막론하고 어디서든 아내 앨리스를 다시는 언급하지 않았고, 아내의 이름을 딴 딸도 'Baby Lee'라고만 불렀다. 이는 딸의 태생으로부터 부녀간 마음의 벽이 쌓이는 원인이었고 결국 앨리스는 통제하기 힘든 딸로 자라났다. 즉흥적이고 예의 없기로 유명했던 '앨리스 루스벨트 롱워..
카테고리 : 리뷰(Review)/라이프 BesTan | 2020. 11. 5. 09:32
3M 스카치 매직테이프를 넣는 디스펜서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블루 색상) 커버를 벗기고 테이프 넣으면 됨. 12mm, 18mm 둘 다 사용 가능. 뚜껑이 개폐형이라 테이프에 먼지 묻을 염려도 없고, 디자인도 귀여움. 개인적으로는 심플한 걸 좋아해서 이런 디자인 말고 슬림한 원형이나 사각형의 개폐형 스타일이 나왔으면 좋겠음. 색상은 핑크-그린-블루-옐로-퍼플의 총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