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0. 10. 6. 11:56
- 나는 왜 중공에 가는가 - 닉슨의 외교 교서 중에서 - "난제 많겠지만 세계 이익 위해 관계 정상화" 나의 중공지도자들과의 회담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중공방문은 하나의 종말이며 또 다른 의미의 시작이다. 수십 년에 걸친 고립에서 풀려나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양국이 기울여 온 끈질긴 상호 노력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며 역사의 새로운 전개로의 서막이 된다. 중공이 관심을 가진 새로운 세계 질서 형성에 적절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은 미국에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이익이 될 것이다. 그 역할을 찾을 때 중공은 새 질서 가운데 중요한 일익을 담당할 것이며 또한 그들은 참을성 있게 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역사 속의 거대한 한 발짝은 고통스러운 조정과 희생 없이는 내어디딜수 없다...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9. 30. 09:1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47년, 소련의 민주주의에 도전했던 흉악범(?) | earthwow.org 1947년 2월 9일, 러시아 소비에트연방 사회주의 공화국(RSFSR)의 총선거가 실시되었다.대외적으로 선거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소련 측 주장) 소련 헌법'에 따라 비밀투표로 치러졌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9. 29. 15:3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86년 8월 10일, 헝가리 공산주의가 사망한 날 | earthwow.org 헝가리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도입한 것은 1989년 10월 23일. 하지만 F1을 개최한 1986년이 사실상 헝가리 공산주의의 종료일이나 마찬가지였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6. 6. 6. 15:03
1975년 3월 27일, 월남의 수도 사이공에서 어린 학생들이 경찰을 향해 돌을 투척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사진 속 성난 학생들의 시위 모습을 마치 남일 보듯 웃으며 감상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망해가는 나라의 기운이 전해져 온다. 학생들이 거리에 나온 이유는 월남 정부가 징집 연령을 17세로 낮추면서 당장 입대하게 된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것은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 되었다는 의미였지만,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킬 가치가 없다고 믿는 나라를 위해 희생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 이로부터 불과 한 달여 뒤인 1975년 4월 30일, 월남은 공산화되어 지도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시위를 벌였던 학생들이 환호할만한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위대한 통일조국의 징집 연령이 종전 그대로 18세로 유지되었다..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12. 12. 30. 09:0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공산국가 시절의 불가리아(People's Republic of Bulgaria) | earthwow.org 불가리아는 1946년부터 1990년까지 공산당이 집권하면서 소련의 동맹인 '불가리아 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Bulgaria)'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earthw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