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뉴스와 이슈 BesTan | 2021. 4. 23. 13:47
●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뒤늦은 사과 2021년 4월 9일에 발생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Xiang XueQiu, 相雪秋) 여사의 한남동 옷가게 점원 폭행사건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4월 15일에 사건이 언론을 통해 최초 보도되고 일주일이나 지난 4월 22일 오전 10시 33분경, 벨기에 대사관 측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사과의 시기도 너무 늦은 데다가 사과문의 한글 번역이 너무나 공문 느낌이라 물의를 일으킨 공인들의 정중한 사과문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어이없다는 반응. 대사관측에 따르면, 쑤에치우 시앙 여사는 생각보다 사태가 커진 것에 충격을 받은 것인지 뇌졸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하며(현재는 일반병실로 이동), 회복되는 대로 경찰 조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