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2. 3. 2. 23:57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한상룡 가옥(백인제 가옥)에서 열린 조선과 일본 귀부인들의 오찬회 | earthwow.org 3.1 운동이 일어났던 해인 1919년 8월 25일 정오,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93번지에 있던 한상룡(韓相龍, 1880~1947)의 저택에서 한상룡 부부의 주최로 오찬회가 열렸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10. 15. 21:14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이완용의 사망과 장례식 풍경 | earthwow.org 이와이 세이시로와 이와부치 도모지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와병 중일 때도 진료를 담당한 최고의 의료진이었다. 이 사실만으로도 당시 이완용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9. 28. 22:02
이완용의 아들 이항구는 종묘에 보관된 어보를 분실하고도 무책임하게 골프를 치러 다닌 중독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유명한 일화가 지금도 남아있다.(관련 글) 아래 1928년 3월 22일 자 매일신보 기사 속에서 100년 전에도 유유히 고급 스포츠 골프를 즐기는 극소수의 조선인 귀족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취미인 순례기(趣味人巡禮記) - 평민적 귀공자는 골프장에서 활약, 한번 재미들이면 놓지 못한다. - 이항구, 문대식 두 사람 스포츠 중 가장 고급 취미 중에도 가장 실익을 주는 놀음은 '골프'이다. 백만장자로 한일은행 두취(頭取, 은행장) 민대식(閔大植, 1882~?) 씨는 지금 골프 클럽에 유수(有數)한 선수로 토요일, 일요일에는 한 번씩 청량리로 자동차를 몬다. 경성 골프클럽에 회원은 1..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9. 24. 17:15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이완용과 아들 이항구의 안하무인 | earthwow.org 그런데 이왕 전하 순종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시시때때로 어보의 행방을 묻는 상황에서, 정작 책임자인 이왕직의 일본인 차관과 예식과장인 이완용의 아들 이항구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1. 2. 11. 16:53
이완용(李完用). 현재 한국에서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매국노의 대명사이다. 살아생전에는 부귀영화 속에서 큰 권세를 누렸고, 죽어서는 사이토(齋藤實) 제3대 조선 총독 등 50명의 장례위원과 1,300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3천 평짜리 저택이 있던 옥인동 19번지부터 광화문까지 어마어마한 장례행렬이 이어졌다. • 관련글: 이완용의 임종, 1.5km의 장의 행렬과 영결식 ■ 동아일보의 돌직구 사설 그가 사망한 다음 날, 동아일보는 1926년 2월 13일 자 1면에 '무슨 낫츠로(낯으로) 이 길을 떠나가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는다. 비록 겉보기에는 성대한 장례식이었으나 민중과 언론의 속내는 그렇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일제의 귀족인 이완용을 비하하는 것을 조선 총독부는 가만히 두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