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13. 12. 29. 18:00
해마다 8월이 오면... 나는 해마다 8.15 해방절을 맞이할 때면 조선 해방 전쟁에 참가한 유일한 고려인이며 그당시 신문사의 기자였든 정상진(그분은 유감스럽게도 금년 6월에 우리곁을 떠났다)선생은 우리 민족의 해방은인이며 참다운 벗이라는것을 느끼며 정상진 선생뿐만 아니라 만주일대에 주둔한 100만대군인 일본 관동군격멸전에 참가한 전체 쏘련군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1945년 8월 9일에 쏘련은 일본에 선전을 포고했다. 해방된 도시들에서는 전체 주민들이 «쏘련군 만세!»,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면서 쏘련군을 열렬히 환영했다. 바로 이 시기에 나는 조선에서 살았고 우리 지방에서 진행된 쏘련군환영군중대회에도 어른들을 따라 갔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식민지통치하에서 일..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13. 12. 24. 07:00
베트남의 경제, 상업의중심지로 유명한 '호찌민 시(市)' 이 곳은 월맹(북베트남)이 월남을 적화통일 하기전까지는 사이공(Saigon)이라고 불렸으며 월남의 수도였습니다. 아래는 적화통일 이전인 1973년의 사이공 풍경입니다. 힐튼 사이공, 베트남 포로 수용소 1973년 사이공거리 월남의 군사력은 양과 질에서 월맹을 압도하였지만, 끊임없이 반전시위가 이어졌고 사회지도층의 평화선동에 넘어가 적과 맞설 의지가 사라진 월남국민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1975년 4월 27일경, 사이공은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었습니다. 베트콩이 발사한 로켓으로 파괴된 잔해에서 소지품을 찾고있는 사람들 대공세를 앞두고 피난을 떠나는 사이공 시민들 배에 탑승하는 피난행렬 헬기에 탑승하려는 피난민들 미국 대사관에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