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를 기념하는 100년 전 파리 시민들의 모습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는 프랑스의 국경일로 혁명기념일(Fête nationale française)이라고도 불린다.

이 기념일은 혁명의 단초가 된 1789년 7월 14일 바스티유 감옥 습격과 함께 프랑스혁명과 통일의 의미를 함께담은 1주년 기념행사가 시초였다.

이후 유혈사태와 계급 간 증오의 날만을 기념하기보다는 1790년 7월 14일에 거행된 기념행사의 의미를 함께 포함하여 1880년 7월 6일에 공식기념일로 선포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 1899년, 바스티유 데이를 축하하는 파리 시민들.

▲ 1899년, 바스티유 데이를 맞아 파리 거리에 걸린 프랑스 국기.

▲ 1899년, 파리의 공원에 설치된 간이무대에서 열린 혁명과 관련된 주제의 연극을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 1899년, 파리의 공원에 모인 시민들. 당시 여성들의 비슷한 옷차림과 함께 유모차가 보인다.

▲ 1911년, 바스티유 데이를 기념한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기다리는 파리 시민들.

▲ 1911년, 바스티유 데이 군사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파리 시민들. 아이스크림 노점상 앞으로 소녀들이 애견을 산책시키고 있다.

▲ 1911년, 파리 롱샴 경마장(Hipodrom Longchamp)의 기수들이 날아가는 비행선을 바라보고 있다.

▲ 1911년, 바스티유 데이를 축하하는 비행선을 바라보는 파리 시민들.

▲ 1911년, 바스티유 데이에 모인 시민들이 롱샴 경마장(Hipodrom Longchamp) 안에서 벌어지는 행사를 보기 위해 받침 위에 올라선 모습.

▲ 1912년, 거리에서 쌍을 이루어 춤을 추는 파리 시민들.

▲ 1912년, 광장에서 파리 시민들이 춤을 추고 있다.

▲ 1914년, 음악을 틀어놓고 파리 시민들이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다. 중앙에 있는 기계는 자동피아노(Piano mécanique)로 손잡이와 연결된 원통형 천공카드를 돌려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악기였다.

▲ 자동피아노(Piano Mecanique)

 

▲ 1914년, 프랑스를 상징하는 수탉깃발 아래 광장에서 춤추는 파리 시민들.

▲ 1916년,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관중들. 20세기 초 남자들의 필수품이었던 모자들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바스티유 데이의 군사 퍼레이드는 1880년 7월 14일부터 매년 아침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파리 인근에서 열리던 행사는 1918년부터 샹젤리제 거리(Champs-Élysées)에서 고정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 1919년,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가는 르노 FT-17(Renault FT-17) 경전차.

이 행사는 나치 독일의 점령기간(1940~1944)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개선문(Arc de Triomphe)에서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를 행진한다.

▲ 1919년, 팔레 루아얄(Palais Royal) 광장에 가득한 인파.

▲ 1919년, 팔레 루아얄(Palais Royal) 광장의 파리 시민들.

루브르 백화점(Grands Magasins du Louvre)이 혁명기념일을 맞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루브르 백화점은 1974년에 폐쇄되었다가 1978년 루브르 골동품 박물관(Louvre des antiquaires)으로 개관하였다.


▲ 1921년, 혁명기념일을 맞아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복싱 이벤트.

▲ 1921년, 혁명기념일에 모인 시민들이 소녀들의 눈을 가리고 실을 자르는 민속행사를 갖고 있다.

▲ 1922년, 혁명기념일 행사가 열린 롱샴 경마장(Hipodrom Longchamp)의 연단.

▲ 1923년, 포부로 생드니 거리(Rue du Faubourg-Saint-Denis)의 인파와 노천카페.

▲ 1923년, 포부로 생드니 거리(Rue du Faubourg-Saint-Denis)를 가득 메운 인파.

뒤쪽에 보이는 개선문은 건축가 프랑수아 블롱델(François Blondel, 1618~1686)이 루이 14세를 위해 1672년에 건축한 포르트 생드니(Porte Saint-Denis)로, 이 주변은 1830년 7월 혁명(Trois Glorieuses) 당시 정부군과 시민군이 맞선 현장이었다.

▲ 1932년, 혁명기념일을 맞아 거리를 메운 시민들.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같지만 남자들의 머리에서 모자가 많이 사라진 것으로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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