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캣 그라스《오처드그래스》
- 리뷰(Review)/라이프
- 2013. 12. 6. 21:05
'캣 그라스(cat grass)'라는 식물 품종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을 통틀어서 흔히 '캣 그라스'라고 호칭한다.
이 '캣 그라스'로 온라인에 유통되는 식물들이 호밀, 보리, 귀리등의 벼과 식물들.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 풀을 먹이는 이유는 헤어볼을 방지하고 소화작용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오처드 그래스(orchard grass)]
ebay에서 검색을 해보니 오처드 그래스(orchard grass)라는 캣 그라스가 판매중이서 호기심에 직구해 보았다.
오처드 그래스 역시 벼과의 식물로 오리새, 새발풀이라고도 불리며 세계 각지에서 많이 재배되며,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로 소와 말들에게 먹이는 사료용 목초(牧草)로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그리고 해외구매 상품답게 2주가 지나서 도착.
[개봉했다는 테이프가 붙어있는 봉투]
해외직구가 원래 시간이 걸리지만 해외에서 들여오는 식물종자는 국립식물검역소를 거쳐서 들어와야하므로 며칠 더 걸릴 수 있다.
[봉투에 붙은 안내문, 효능과 영양소는 다른 고양이풀과 같음]
생각보다 무게가 가볍고 해서 뜯어보니 보리나 귀리처럼 큼지막한게 아니라 잔디타입의 씨앗.
이 작은 하나의 오처드 그래스 씨앗에서 1m 크기의 풀이 자라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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