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에서 가장 많이 죽은 할리우드 배우 TOP 10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 2021. 6. 6. 12:19
'스크린에서 가장 많이 죽은'이라는 조건에서 바로 생각나는 배우라면 영국 출신 숀 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아래의 역대 리스트에서 볼 수 있다시피 숀 빈은 생각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
● 10위: 미키 루크(Mickey Rourke, 1952~ )
- 활동기간: 1979년~
- 작품: 77편
22회 사망
● 9위: 리암 니슨 (Liam Neeson, 1952~ )
- 활동기간: 1976년~
- 작품: 119편
24회 사망
● 8위: 마이클 빈(Michael Biehn, 1956~ )
- 활동기간: 1977년~
- 작품: 102편
24회 사망
● 7위: 숀 빈(Sean Bean, 1959~ )
- 활동기간: 1983년~
- 작품: 119편
25회 사망
● 6위: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 1975~ )
- 활동기간: 1995년~
- 작품: 52편
25회 사망
● 5위: 새뮤얼 L. 잭슨(Samuel L. Jackson, 1948~ )
- 활동기간: 1972년~
- 작품: 176편
28회 사망
● 4위: 빈센트 프라이스(Vincent Price, 1911~1993)
- 활동기간: 1935년~1993년
- 작품: 201편
32회 사망
● 3위: 벨라 루고시(Bela Lugosi, 1882~1956)
- 활동기간: 1901년~1956년
- 작품: 116편
36회 사망
● 2위: 존 허트(John Hurt, 1940~2017)
- 활동기간: 1959년~2017년
- 작품: 205편
45회 사망
● 1위: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e, 1922~2015)
- 활동기간: 1946년~2015년
- 작품: 280편
60회 사망
자주 죽는 이미지의 숀 빈은 7위의 자리에 있는데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사망 횟수이지만 촬영한 작품이 훨씬 더 많다 보니 사망비율에서 밀렸다.
숀 빈이 작품 속에서 무조건 죽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세대에서 활약하는 배우인 데다가 반지의 제왕(2002)이나 왕좌의 게임(2011) 같은 세기의 대작에 출연해 악역이 아님에도 죽음으로 아쉽게 퇴장한 것이 팬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어서인 것 같다.
실제로 5위 내의 배우들은 촬영한 작품이 숀 빈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데다가 당연히 죽어야 하는 흐름으로 가는 빌런 역할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숀 빈이 체감사망률(?)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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