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의 프랑스 파리 풍경

프랑스 제3공화국(Troisième République française)이 시작되고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까지의 시기를 유럽사에서는 '벨 에포크(Belle Époque)'라고 칭한다.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대', '좋은 무렵'을 뜻하며, 기술의 발전으로 경제적 풍요를 누리면서 약 40년간 전쟁이 없었던 평화로운 시대였다. 아래는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파리포토크롬(Photochrom)기법으로 인화한 사진들이다.

센강(Seine) 주변과 파리의 전경.

에펠탑(Tour Eiffel)의 전망. 높이 330m에 달하는 거대한 건축물로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를 계기로 지어졌다. 사진이 찍힌 시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위용을 떨치고 있었으며, 현재도 파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다.

▲ 에펠탑 하부를 오가는 사람들. 신사숙녀들이 모두 당시의 패션 필수품이었던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 건물 안에서 본 에펠탑의 하부. 풍경을 가로막는 이 철제 구조물은 파리 시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 파리 앵발리드(Invalides)내 돔교회 지하에 있는 나폴레옹(Napoléon I, 1769~1821)의 영묘.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앞 거리. 아직은 자동차를 한대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 루브르 박물관의 아폴론 갤러리(Galerie d' Apollon).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화려한 곳으로, '태양왕'이라 불렸던 루이 14세(Louis XIV, 1638~1715)를 찬양하기 위해 태양의 신 아폴론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 III)를 건너는 파리 시민들. 러시아와 프랑스의 동맹을 축하하는 의미로 건설되었으며 러시아의 차르 알렉산드르 3세(Alexander III, 1845~1894)의 이름에서 다리의 이름을 따왔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도로의 블록을 교체하는 모습이 보인다.

▲ 카루젤(Carrousel) 광장의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l).

▲ 허리에 칼을 찬 아랍 군인들이 파리의 트로카데로 광장(la place du Trocadéro)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페르 라셰즈 묘지(Cimetière du Père-Lachaise)에 있는 철학자 피에르 아벨라르(Pierre Abelard, 1079~1142)와 그의 아내 엘로이즈(Héloïse, ? ~1164)의 묘.

▲ 파리 시테섬의 서쪽에 있는 생트샤펠 성당(Sainte-Chapelle)의 내부.

▲ 파리 카르티에 라탱(Quartier latin)에 위치한 국립묘지 팡테옹(Panthéon)의 내부.

생드니 대성당(Basilique de Saint-Denis)의 제단.

▲ 파리의 오페라 극장, 팔래 가흐니예(Palais Garnier)의 내부 계단.

▲ 파리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 주변.

▲ 파리 시내의 분주한 대로. 시간이 중요한 바쁜 도시답게 시계 가로등이 세워져 있다.

▲ 화려한 광고 포스터가 부착되고 있는 파리의 건물.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상스(Sens)의 대주교 트리스탄 드 살라자르(Tristan de Salazar, 1431~1518)의 저택으로 지어졌으나 17세기 이후 일반에 임대되었다.

▲ 현재의 모습

사진이 찍혔던 당시에는 생-제임스 잼 공장(confiturerie Saint-James, 1864~1886)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현재는 포르네 국립도서관(La Bibliothèque Forney)으로 운영되고 있다.

▲ 마차가 오가는 분주한 도로와 행인들이 이용하는 육교. 고가철로에는 전차가 지나가고 있다.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Élysées). 멀리 파리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의 하나인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Étoile)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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