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22. 8. 17. 23:56
스웨덴의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Alfred Bernhard Nobel, 1833~1896)에 의해 제정된 노벨상(Nobel Prize)은 '지난 1년간 인류에게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평화, 문학, 물리학, 화학, 생리학 또는 의학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975명, 28개 단체에 609회 수여되었다. 그렇다면 지난 120년간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인물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 10곳은 어디일까. *이 숫자는 출생지와 국적이 다른 인물의 경우 양 국가의 합계에 모두 포함된다. 또한 러시아에는 소련의 노벨상이, 중국에는 대만의 노벨상도 집계된다. 공동 10위, 오스트리아 (22명)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오스트리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벨상을..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21. 10. 24. 23:28
'퀴리 부인'이라는 호칭으로도 알려진 프랑스의 과학자 마리 퀴리(Marie Curie, 1867~1934)는 폴란드 바르샤바 태생으로 본명은 마리아 살로메아 스크워도프스카(Maria Salomea Skłodowska)이다. 마리 퀴리의 업적은 화려하다.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자 한 번도 아닌 두 번의 노벨상(1903년 물리학상, 1911년 화학상)을 받았으며, 이는 다른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또 그녀의 딸인 이렌 졸리오퀴리(Irène Joliot-Curie, 1897~1956)도 193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면서 '최초이자 유일한 모녀 노벨상 수상자'로 남아있다. 즉 '퀴리'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상식이 모자라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현대 과학사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