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21. 6. 3. 11:13
1920년 6월 24일 생으로 만100세인 리아 반 디크(Ria van Dijk / Maria Augustina Norberta (Ria) van Dijk)는 네덜란드 틸부르흐(Tilburg) 박람회에서 매년 사격을 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이유로 '라이플 리아(Rifle Ria)'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의 인증샷은 16세였던 193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0년대의 네덜란드에서 '총을 든 소녀의 모습'의 모습은 몹시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특히 단순히 총을 드는 게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사격법을 제대로 배웠기에 어설프지 않은 자세를 취할 수 있었고, 이런 그녀의 인증샷은 보수적인 네덜란드 가톨릭 사회에서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라이플 리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