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11. 7. 23:56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조선의 마타하리, 배정자로 잘못 알려진 사진 | earthwow.org 배정자(裵貞子, 1870~1952)는 대한제국 시기부터 일제의 밀정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진 인물로 '여성 스파이'라는 흥미로운 이력 때문에 각종 다큐 프로그램과 소설 속에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인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11. 6. 22:53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대한제국 황실 최후의 마부와 최초의 운전수 | earthwow.org 20세기 초는 통신, 교통 등 전분야에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급진적인 변화의 시대였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1. 7. 8. 18:37
● 영국: 영국은 작년 세말(歲末)에 청국에서는 러시아와 갈등이 있을 듯했고, 북아메리카에서는 프랑스와의 갈등으로 철갑 함대를 훈련하며 육군을 예비하여 불우지변(不虞之變)을 방비하더니 다행히 각국과 담판을 지어 간과(干戈·전쟁)의 살기를 거두고 옥백(玉魄·아름다운)의 평화를 보존하였다. 현 상태로 보면 천하에 벌여놓은 영국의 판도(版圖)가 태평하며 이 기회를 타서 중원(청나라)에서 사심을 다투는데, 전심치지(專心致志·여기에 몰두한다는 뜻)하여 홍콩(香港)과 웨이하이(威海)에서 청나라 사람을 모집하고 군대를 조직해 유사시 남에게 뒤지지 아니할 경영은 심원(深遠)하고 굉장하도다. ● 러시아: 러시아는 여러 백 년에 걸쳐 얼지 않는 항구를 구하다가 천만의외로 총 한방 쏘지 않고 사람 하나 상하지 않고 일청교전..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0. 11. 30. 09:00
1884년 2월 14일, 25세였던 시어도어 루스벨트(1901년 26대 미국 대통령)는 첫 딸을 얻은 지 36시간 만에 아내(앨리스 해서웨이 리)를 잃었다. 불과 11시간 전 어머니 마사를 장티푸스로 떠나보낸 후의 일이었다. 같은 날 모친과 아내를 잃은 루스벨트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날의 일기에 커다란 X와 함께 '내 인생에서 빛이 사라졌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그는 이 날의 기억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웠는지 그 후 자서전을 막론하고 어디서든 아내 앨리스를 다시는 언급하지 않았고, 아내의 이름을 딴 딸도 'Baby Lee'라고만 불렀다. 이는 딸의 태생으로부터 부녀간 마음의 벽이 쌓이는 원인이었고 결국 앨리스는 통제하기 힘든 딸로 자라났다. 즉흥적이고 예의 없기로 유명했던 '앨리스 루스벨트 롱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