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2. 6. 11. 23:52
1947년 11월 20일, 세계제 2차 대전 종전 후 암울함에 휩싸였던 영국 국민들의 기분을 전환시켰던 이벤트. 영국 픽쳐 포스트(Picture Post)의 사진작가 버트 하디(Bert Hardy, 1913~1995)가 엘리자베스 공주(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마운트배튼(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로열웨딩(The Royal Wedding 1947)을 카메라에 담았다. ▲ 로열웨딩을 보기 위해 모인 엄청난 인파. ▲ 런던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앞 빅토리아 메모리얼(Victoria Memorial)에 포진한 기자들과 카메라. ▲ 버킹엄 궁전에서 출발하는 엘리자베스 공주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와 이들을 막는 경찰. ▲ 도로를 호위하는 영국 공군병의 다리사이로 결혼식 행렬을 보려는 소년. ..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9. 30. 09:1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47년, 소련의 민주주의에 도전했던 흉악범(?) | earthwow.org 1947년 2월 9일, 러시아 소비에트연방 사회주의 공화국(RSFSR)의 총선거가 실시되었다.대외적으로 선거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소련 측 주장) 소련 헌법'에 따라 비밀투표로 치러졌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14. 9. 12. 10:29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수백 년간 이어 온 식민지배에 종지부를 찍으며 영국으로부터의 감격스러운 독립을 쟁취했다. 하지만 힌두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뿌리 깊은 갈등은 신생 독립국 인도를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시키기에 이른다.(1947년 8월 14일 파키스탄 독립) 양국의 종교적 분포에 따라 국경선이 만들어졌고 무려 1,4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대이주가 시작되었다. 무슬림들은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향했고 힌두교도들은 인도를 향해 떠났다. 하나의 나라가 둘로 나뉘는 역사적 격변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등지며 가족과 친구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어림잡아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각종 테러와 폭력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은 각종 분쟁으로 3번의 전쟁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