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8. 27. 10:06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과거 히피들의 여행코스였던 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네팔 | earthwow.org 하지만 히피 트레일은 1970년대에 접어들며 주요 루트 국가들의 정치적 변화로 인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중동 쪽에서는 욤키푸르 전쟁이 발발하며 서구인들에게 비자를 제한했고, 1975년에는 레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8. 11. 10:31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87년, 메카 대참사(1987 Mecca incident) | earthwow.org 1987년 7월 31일, 하즈(Hajj, 이슬람의 성지순례 행사) 기간 동안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순례를 온 이란인 15만 명이 시위를 일으켰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7. 5. 23:28
한국의 추석은 기독교든 불교든 이념과 지역에 상관없이 한민족에게는 가장 큰 명절이다. 민족의 대이동, 귀경 귀성정체, 고향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모습 등이 한국 추석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추석'하면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달과 달 아래에서 원을 그리며 도는 강강술래인데, 2009년 강강술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추석이 되면 한국어 버전 구글 두들에는 달과 강강술래를 형상화하는 모양이 올라온다. ※Google 홈페이지에서 Google 로고를 응용하여 디자인된 Google 기념일 로고는 두들(Doodle)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낙서'의 의미가 있는 원래의 의미가 구글(Google)의 사명과 어감이 유사해서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페르시아..
카테고리 : 흥미로운 이야기/세계 최초와 최고 BesTan | 2021. 2. 22. 00:15
최장기간 씻지 않았다는 이란 할아버지에 대한 글을 처음 작성한 시점은 2014년 4월 13일이다. 최근 갑자기 '세계에서 가장 오래 씻지 않은 사람'으로 검색 유입이 있어서 '혹시 이 분께 무슨 일이 생긴 건가..'하고 아모 하지(Amou Haji)의 최근 근황을 한번 찾아보았다. 참고로 아모(Amou)는 그의 이름이 아니라 '아저씨'라는 의미이다. 즉 현지인들은 하지 아저씨(عموحاجی)라고 부르는 셈. 그런데 최근에 올라오는 글들이 2014년 당시의 사진을 그대로 쓰고 있고, 글 내용도 나이와 씻지 않은 기간만 7년을 더했을 뿐 전혀 달라진 게 없다. 아마도 유명한 사이트에서 2021년에 이 내용을 다루면서 최신 화제처럼 다시 돌고 있는 것 같다. 하지 할아버지는 1933년 8월 20일 생으로 이란..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2. 8. 11:0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파괴로 인해 발견된 페르시아의 불사조, 시모르그(Simorgh) | earthwow.org 바미얀 석불은 6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유물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과 당나라 현장의 「대당서역기」에도 등장하는 인류 모두의 귀중한 문화유산이었다. 또한 현재 이슬람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2. 6. 09:54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에어컨 '바드기르(badgir)' | earthwow.org 그중에서도 야즈드와 다른 도시의 구분을 짓는 것이 바로 특이한 건축물들의 존재. 아래 사진은 야즈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탑 형태의 건축물로 '바드기르(badgir)'라고 불린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16. 11. 19. 23:12
강제노동과 질병, 기아로 지친 그들은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몰골이었다.카스피해의 팔레비 항구에 내린 수천 명의 사람들은 해변에서 무릎을 꿇고 페르시아의 땅에 키스했다.시베리아를 탈출해 그토록 갈망하던 약속의 땅에서 마침내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 Helena Woloch 테헤란에 위치한 둘라브(Dulab) 공동묘지에는 1,892기의 폴란드인 남녀노소가 묻힌 블록이 있다. 사망 날짜는 1942년으로 모두 동일하다. 가끔 폴란드에서 온 편지가 그곳의 부모 또는 친척을 찾는다. 테헤란 주재 폴란드 대사관은 무덤을 찾아 사진을 찍어 그들에게 보내준다. 시간에 의해 비석의 글자들은 낡아버려 오직 손의 느낌과 상상력의 도움을 빌어 그들을 추정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테헤란 둘라브(Dulab) 공동묘지] 사람들..
카테고리 : 정리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6. 11. 15. 09:00
'중동'하면 막연히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아라비안 나이트'일 것이다. 아라비안나이트에서 서유기의 근두운처럼 등장하는 알라딘의 '하늘을 나는 카펫(양탄자)'. 이 카펫의 종주국이 바로 페르시아, 현재의 이란이다. 그런데 2007년, 아라비안 나이트 속의 이야기처럼 이란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대 크기의 카펫이 날아서 아부다비로 가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 거대한 카펫의 문양은 이란의 예술가인 알리 칼리키(Ali Khaliqi)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이란 북동부 호라산 주(州)에 위치한 세 개의 마을에서 1,200명의 카펫 장인이 18개월 동안 밤낮으로 짰다고 한다. 카펫의 크기는 경악스럽게도 5,627㎡이며 무려 22억 번의 매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된 양모와 면화의 양만 해도 38톤에 달한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