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1. 2. 24. 14:54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조선인 빙상 삼총사' | earthwow.org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던 손기정과 남승룡은 일제시대의 스포츠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36년 제4회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조선인 최초의 동계올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1. 2. 24. 07:47
● 서울 가는 음악대 - 신태산(申泰山) 옛날 어느 곳에 당나귀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주인은 늘 그 당나귀에다 곡식을 많이 싣고 서울 가서 팔았습니다. 이 당나귀도 젊었을 때에는 짐도 많이 실었었고 먼길도 잘 다녔습니다만 이제는 늙어 기운이 없어 조금만 실어도 얼마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가엾게 생각하지도 않고 이 늙어빠진 당나귀를 내쫓아버렸습니다. "인간처럼 무정한 것은 없구나. 내가 젊었을 때에는 그렇게도 저를 위하여 짐을 실어주었건만 이제 늙었으니 편히 쉬게는 하지 않고 내쫓다니. 이제는 쫓겨났으니 어떻게 살아가나" 하고 쫓겨난 당나귀는 혼자 생각하였습니다. "옳지 옳지 서울 가서 음악을 하자" '언젠가 한번 서울에 가니까 어떤 사람이 음악을 하는데 모두 손뼉을 치고 돈을 주더라. 난들..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0. 10. 09:30
■ 늑대가 나타나 두 아이를 물고 가(咬去)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경북 고령군 개진면 부동 249번지 김배봉의 둘째 딸 순화(1)라는 어린아이가 자기 어머니 품에 안겨 방 안에서 자다가 늑대에게 물려갔다. 그와 같은 시간에 달성군 유가면 용동 41번지 김성진의 둘째 아들 두만(2)은 자기 어머니와 같이 마당에서 자다가 늑대에게 역시 물려갔다는 바, 초목이 무성한 여름이면 늑대의 출몰이 빈번한 중에 더위를 못 이겨 문을 열어놓고 혹은 밖에서 자다가 산촌에서는 그런 참화를 당하기 쉬우니 특히 부모들은 주의를 요한다. ■ 늑대가 또 와서 외아들 물어가 여주군 대신면 당산리 정을성의 아내는 지난 2일 밤에 그의 아들 일만(3)을 데리고 마루에서 자던 중 별안간 어린애가 없어서 곧 뛰어나와보니 큰 늑대가 ..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0. 10. 9. 11:04
1. 남성다움을 일관시켜야 할 것 졸장부의 행동을 하지 말고 황해도 못쓰지만 끈적거리는 언어 행동도 금물입니다. ※황하다: 성질이 차근차근하지 못하고 거칠다. 2. 언제나 쾌활한 기상이라야 할 것 자기 위주의 행동이나 값싼 단정을 하지 말 것이니 그렇다고 책임을 회피하라는 것이 아니며 우유부단은 절대 금물. 3. 돈에 대한 애착을 보이지 말 것 당연히 돈 쓸 일에 쓰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로 주머니에서 돈 꺼내기 어려워 힘들어하는 것은 여자와 달리 보기 흉하니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처음부터 쓸 것이오. 언제든지 임기응변과 갚아야 할 빚은 빨리 갚도록 하는 것이 남성의 기질. 4. 승패에 대하여 걱정 말 것 지거나 이기거나 기분이 유쾌하게 보여야 할 것이오. 지고 나서 이 이론 저 까닭을 붙이는 것은..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0. 10. 8. 09:40
1. 여자다워야 할 것 영리하다는 것이 얼굴 밖으로 너무 티가나도 안되지만 또 너무 뒤로 물러서기만 하는 태도도 안됩니다. 여성스러운 태도를 잃지 말고 어떤 것에도 똑똑하게 대처하는 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생활에 신념을 가질 것 가정 주부던지 또는 직업여성이라도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생활에 대한 희망과 왜 사는가에 대한 의미를 인식할 것 3. 공부를 좀 더 할 것 자기 정신 생활을 조금이라도 향상할 수 있도록 될 수 있으면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만들 것 4. 부끄러움을 알 일 어떤 위인이 말했듯이 「사람이 부끄러운줄 알아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말처럼 가히 부끄럼을 잘 인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5. 언제나 명랑할 것 여러 사람이 모인 데서 자기 기분이 좋지 않거나 자기 성격이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