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0. 5. 14:23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33년, '평양명기' 장연홍의 마지막 흔적 ③ | earthwow.org 상해와 장연홍. 그것은 서로 모순이면서도 한편 잘 부합되는 명사와 명사이다. 상해와 장연홍이가 어떠한 방법으로 서로 연결이 되어 우리의 앞에 나타날지 하여간 우리는 사랑스러운 연홍의 earthwow.org
카테고리 : 타임캡슐/낡은 사진과 신문 BesTan | 2020. 10. 4. 17:37
●보리고개 ○경북 금능군 신암 국민학교, 김상훈 잉아는 송피떡이 맛있다고 그러오. 분(粉)이는 쑥국이 배부르다 그러오. 돌쇠 아저씬 보리밭을 서서이 굽어보며 길게 한숨 지었소. 주린 배엔 힘을 주고 무엇을 기약하는 모양이오. 바우네 아주머닌 임신 중에 배곯아 신음한다 전해지고 저 건너 아랫마을사람들은 뿔뿔이 밥 동냥 떠나갔다 그러오. 잉아는 송피떡이 맛있다고 그러오. 분(粉)이는 쑥국도 좋다 그러오. 산 허리선 숙국 숙국... 숙국새가 무심히도 울어 주오. ※김상훈씨, 당신의 「보리고개」는 아무리 보아도 아동 작품이 아님을 알면서도 작품이 아깝기에 이 난에라도 뽑아 넣으니 양해하시고, 3연을 삭제하였음은 그것으로 도리어 작품을 아주 죽이는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음을 말하여 두는 바입니다. 《1956년 5..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0. 3. 19:56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33년, '평양명기' 장연홍의 마지막 흔적 ② | earthwow.org 이것에 분개한 장연홍 일파는 진두에 나서서 필사의 반항도 하여 보았고 모든 침해를 박차 보았으나 어찌하랴? 황금과 권력으로 내려 누르는 데는! 그들의 생명은 짓밟히고 말았던 것이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0. 2. 23:16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33년, '평양명기' 장연홍의 마지막 흔적 ① | earthwow.org 1920년대부터 30년대 초까지 조선반도 최고의 기생 중 하나로 알려진 장연홍(張蓮紅). 그녀는 정점에서 돌연 상해로 떠나 영원히 잠적해버린 사연 때문에 신비로움까지 더해져 현재까지 미스터리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10. 1. 09:3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예의를 지키자' 1930년대, 전차 객실의 꼴불견들 | earthwow.org 아침과 저녁으로 통학하는 학생, 회사원을 비롯하여 어른 아이 늙은이 젊은이 여자 남자 누구나 이용하는 대중의 공동물이므로 때로는 외국 손님들까지 한 지붕 밑에 앉아서 같은 수레를 타고 earthwow.org
카테고리 : 리뷰(Review)/어항 BesTan | 2020. 9. 30. 21:00
날이 선선해지니 체리새우들이 짝짓기를 하고 포란을 시작한다. 새우들의 짝짓기는 매우 과격해서 처음에는 죽은 새우를 뜯어먹는 모습인가 했더니 암컷 새우 한 마리에 수컷 여러 마리가 달려들어 꼼짝을 못 하게 만드는 광경이 펼쳐짐. 짝짓기가 끝나면 빨간색과 대비되는 노란 알을 품은 암컷 새우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너무 많이 달고 있어서 알 몇개가 떨어질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달려있는 경우도 있는데 알아서 잘 달고 다니는 듯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9. 30. 09:1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47년, 소련의 민주주의에 도전했던 흉악범(?) | earthwow.org 1947년 2월 9일, 러시아 소비에트연방 사회주의 공화국(RSFSR)의 총선거가 실시되었다.대외적으로 선거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소련 측 주장) 소련 헌법'에 따라 비밀투표로 치러졌다. earthwow.org
카테고리 : 정리 BesTan | 2020. 9. 29. 21:30
게시글 이전하였습니다. 1953년, 스탈린 장례식에 참가한 동양인 여성의 정체 | earthwow.org 1953년 3월 5일, 소련의 최고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Joseph Stalin, 1878~1953) 장례식에는 공산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고위 지도자들이 참가하였다. earthwow.org